[뉴스렙] 2021년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효원상조가 획일화된 상조 문화의 허례허식과 낭비를 줄인 액자근조화환 서비스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각종 행사에 사용됐다가 버려지는 화환이 연간 700만개로, 큰 경제적 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통계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은 이와 관련 액자근조화환이 유족에게 실질적이고 뜻 깊은 선물이 되고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바람직한 경조사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CCM사무국 관계자는 “그간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의미 없는 화환 대신 고인과 유족을 위한 의미 있는 빈소용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료 수집과 회의를 이어왔다.”며 “근조화환 대신 고인과 유족의 사진 및 예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액자근조화환을 도입해 유족과 조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원상조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비대면 장례식을 위해 모바일을 통해 고인의 얼굴이 담긴 영정사진과 장례식 사진을 볼 수 있으며, 고인과 유가족을 위한 애도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온라인 장례식장을 활성화해 운영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장례식의 형식적인 절차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객의 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여, 고인과 유족 및 조문객을 위한 합리적이고 감성적인 상조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