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인어른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장인어른의 고향인 충북음성에서 장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처럼 효원라이프 상조를 제가 부르게 되었고,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도움을 받아봤던지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뵙게 된 최정아 팀장님.. 경황없는 마음이었지만, 차분한 미소와 말씀으로 유족들을 위로하며 하나둘씩 챙기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엔 여자분이라 약간 의심하였지만, 여자분이라 더더욱 꼼곰히 신경써 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자주뵙는 자리가 되면 안되겠지만, 이런상황이 다시 닥치게 되면 아무래도 최정아 팀장님을 꼭 다시 찾을것 같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주시고 신경써 주셨던 최정아 팀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 본사에 올라오는일이 있으시면 식사한번 꼭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 번호 지우지 마시고 연락 바랍니다..

참.. 그리고 도우미 아주머니 두분....제가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친절하게 구석구석 챙기시고,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황없는 우족들에게 챙겨주시는 식사한끼와 커피한잔까지도..정말 정성스러웠습니다. 고생 많으시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