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문턱에서 열심히 일에 전념하던중 너무도 황망히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던 남편과 정신없이 광주로 향하였습니다.
믿어지지 않고 황당하기도 하여 어찌할바를 모르던차에 효원라이프 상조와 연결이 되어 김홍재 광주지사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에게 차분히 일정과 해야 할일들을 설명해 주시고 계속 함께 있고 또 밤에도 24시간 대기 하고 계신다면서 언제든 걱정하지 말고 연락하라고 하시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죽음이 항상 준비 되어있는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시아버님의 부고는 뜻밖이어서 아무 준비도 경험도 없는 저희에게는 지사장님의 배려가 앞으로 치러야할 장례의 길을 잘 인도해 주셨지요...
아버님의 입관을 바라보면서 세상에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고인을 어루만져 깨끗이 닦아주고 옷을 입혀드리고
얼굴을 깨끗이 닦아 드리고 면도도 해주시고 로션을 발라주시는 모습에 정말 천사가 우리 곁에 있음을 느꼈습니다.
지사장님의 내 부모처럼 여기고 염을 해주신다는 말씀에 사실 저희도 아버님 살아생전에 안마한번 제대로 해드려본적이 없었기에 더욱더 감사하고 죄스런 마음이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화장장과 봉안실까지 두루두루 세심하게 저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신경쓰시고 힘든 저희에게 아버님을 끝까지 편안하게 잘 모실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꼭 저희 큰오라버니처럼 믿고 의지 할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상조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저의 마음까지 긍정으로 돌아서게 되었구요...
경황이 없던중에 조문객은 계속오시고 많은 손님을 치러보지 않았던터라 오신분들 식사는 제대로 하고 가셔야 하는데 하는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박영숙 팀장님의 지도하에 도우미 분들이 일사천리로 일을 하시고 저희가 손댈 필요도 없이 편안히 손님들 대접을 할 수있게 해주시더군요...
어찌나 몸놀림도 날렵하시고 바로바로 식사며 음료수등을 자리에 놓아 드리고 부족한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시며 불평하시는 손님이 없게끔 잘 해주셨어요...
또한 화장장에 까지 오셔서 끝까지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마지막까지 저희에에 배려를 아낌없이 주신 두분 ...
김홍재 광주지사장님과 박영숙 팀장님 ...!!!
꼭!!꼭!!!
복받으실꺼라 믿어요...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