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에 대하여...
작성자 : 서경노, Date : 2009-09-17
웬만하면 그냥 지나가는데...이번에 경험한 일들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것 같아서 그리고 조금 지나면 그 감동을 잊을것 같아 어제 발인 마치고 오늘 사무실에 잠깐 들러 컴퓨터 앞에 앉아 몇자 올립니다.
저는 딸만 둘이 있는 집안의 맞사위로 이번에 맞상주라는 큰 역할과 책임이라는 부담으로 장모님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누님 둘에 아들 하나 막내라 큰일을 직접 치른 경험도 없고, 경조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병환으로 장모님상을 치르게 되었는데 운명하시기 며칠전 병원에 계실 때 부터 병환에 대한 호전보다는 상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앞서게 되어 경험이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미리 조언을 구하게 되는 막심한 불효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9월14일 오후 7시 조금 넘어서 장모님이 운명하시고, 집사람이 미래에셋을 통해 가입된 효원에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상조와 별반 다른게 없겠거니하여 나름대로 큰 일을 치를 마음의 준비와 부담으로 긴장하고 있었는데, 앰뷸런스가 오고, 이동하고, 안치하고, 본사 배상국대리님이 배정되어 장례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하는 전과정이 너무 쉽고도 안정감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첫날의 준비과정에서 짧은 3일장으로 인해 벽제화장장이 잡히지 않아 영안실관계자가 제안하는 대로 4일장을 치뤄야 하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장례절차의 골치아픔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배상국대리님의 진행과 처리로 인해 벽제화장장으로 그날 밤 늦게 예약이 되어 가족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만약 벽제가 예약되지 않았다면 부득불 4일장을 치르거나 3일장으로 하여 인근 백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성남화장장으로 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점, 전문적이고 노련한 배상국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날, 배상국대리님이 입관식까지 마쳐주시고, 안금희, 박예원 집례사님이 배정되어 안정감있게 행사의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과 성의가 담겨있는 입관식, 그 자리에서 현금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철저히 지켜지는 본사의현금수수관행방지방침으로 전달해 드리지 못한 것을 저희 가족의 감사의 마음으로 대신합니다.
조문객들이 오시고, 조문과 식사접대의 전과정을 마치 가족의 일부분 같이 챙겨주시고, 특히 조문객의 수와 식사의 양을 적절히 조정해 주시는 센스, 음료의 조절, 주문타이밍, 음식봉사자님들의 전문적인 언행등으로 저희 가족뿐만이 아니라, 조문객들이 이사람들 너무 잘한다. 좋다, 이름이 어디냐...등등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또한 집안 어른들께서는 마치 제가 다 콘트롤 하는 것처럼 아시고는 맞사위 잘한다, 잘 뒀다, 고생이 많다 등등, 소문대로다ㅋㅋ, 등등 극칭찬을 너무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례사님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ㅎㅎ
안금희, 박예진 집례사님은 나중에 안 일 이지만 모자지간이랍니다. 손발도 잘 맞고 행사의 전과정이 안정감있고, 엄숙하고 특히 집안 큰엄마 같은 이미지와 포근한 인상으로 조문객들및 유가족들이 너무 편하고 쉽게 조문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주셨기에...맞사위인 제가 두고 두고 칭찬받을 일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발인 당일날도 지도에 의해 미리 준비된 서류적인 절차와 행정절차가 말끔히 진행되었고, 벽제부터 용미리...다시 서울대영안실로 돌아오는 전과정을 그야말로 티끌없이 깔끔한 일처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물론 다른 가정과는 환경이 틀리겠지만, 저희가 경험한 3일장의 진행은 피곤없이 골치없이 트러블없이, 전유가족이 만족하고 흡족해하고 칭찬일색의 행사였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서비스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본사의 영업방침과 교육과 서비스가 세워져 있기에 본사와 직원이 일심동체로 한가족정신으로 도와주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용대비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차분하고 세세하게 지도해주신 박예진집례사님, 따뜻한 마음으로 지도해 주신 안금희집례사님, 그리고 배상국대리님께 유가족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효원라이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경노 배상
ps : 늦게까지 음식봉사해 주신 분들한테도 조문객들이 칭찬을 많이 했어여~ ㅎㅎ
저는 딸만 둘이 있는 집안의 맞사위로 이번에 맞상주라는 큰 역할과 책임이라는 부담으로 장모님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누님 둘에 아들 하나 막내라 큰일을 직접 치른 경험도 없고, 경조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병환으로 장모님상을 치르게 되었는데 운명하시기 며칠전 병원에 계실 때 부터 병환에 대한 호전보다는 상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앞서게 되어 경험이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미리 조언을 구하게 되는 막심한 불효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9월14일 오후 7시 조금 넘어서 장모님이 운명하시고, 집사람이 미래에셋을 통해 가입된 효원에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상조와 별반 다른게 없겠거니하여 나름대로 큰 일을 치를 마음의 준비와 부담으로 긴장하고 있었는데, 앰뷸런스가 오고, 이동하고, 안치하고, 본사 배상국대리님이 배정되어 장례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하는 전과정이 너무 쉽고도 안정감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첫날의 준비과정에서 짧은 3일장으로 인해 벽제화장장이 잡히지 않아 영안실관계자가 제안하는 대로 4일장을 치뤄야 하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장례절차의 골치아픔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배상국대리님의 진행과 처리로 인해 벽제화장장으로 그날 밤 늦게 예약이 되어 가족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만약 벽제가 예약되지 않았다면 부득불 4일장을 치르거나 3일장으로 하여 인근 백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성남화장장으로 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점, 전문적이고 노련한 배상국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날, 배상국대리님이 입관식까지 마쳐주시고, 안금희, 박예원 집례사님이 배정되어 안정감있게 행사의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과 성의가 담겨있는 입관식, 그 자리에서 현금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철저히 지켜지는 본사의현금수수관행방지방침으로 전달해 드리지 못한 것을 저희 가족의 감사의 마음으로 대신합니다.
조문객들이 오시고, 조문과 식사접대의 전과정을 마치 가족의 일부분 같이 챙겨주시고, 특히 조문객의 수와 식사의 양을 적절히 조정해 주시는 센스, 음료의 조절, 주문타이밍, 음식봉사자님들의 전문적인 언행등으로 저희 가족뿐만이 아니라, 조문객들이 이사람들 너무 잘한다. 좋다, 이름이 어디냐...등등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또한 집안 어른들께서는 마치 제가 다 콘트롤 하는 것처럼 아시고는 맞사위 잘한다, 잘 뒀다, 고생이 많다 등등, 소문대로다ㅋㅋ, 등등 극칭찬을 너무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례사님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ㅎㅎ
안금희, 박예진 집례사님은 나중에 안 일 이지만 모자지간이랍니다. 손발도 잘 맞고 행사의 전과정이 안정감있고, 엄숙하고 특히 집안 큰엄마 같은 이미지와 포근한 인상으로 조문객들및 유가족들이 너무 편하고 쉽게 조문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주셨기에...맞사위인 제가 두고 두고 칭찬받을 일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발인 당일날도 지도에 의해 미리 준비된 서류적인 절차와 행정절차가 말끔히 진행되었고, 벽제부터 용미리...다시 서울대영안실로 돌아오는 전과정을 그야말로 티끌없이 깔끔한 일처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물론 다른 가정과는 환경이 틀리겠지만, 저희가 경험한 3일장의 진행은 피곤없이 골치없이 트러블없이, 전유가족이 만족하고 흡족해하고 칭찬일색의 행사였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서비스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본사의 영업방침과 교육과 서비스가 세워져 있기에 본사와 직원이 일심동체로 한가족정신으로 도와주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용대비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차분하고 세세하게 지도해주신 박예진집례사님, 따뜻한 마음으로 지도해 주신 안금희집례사님, 그리고 배상국대리님께 유가족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효원라이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경노 배상
ps : 늦게까지 음식봉사해 주신 분들한테도 조문객들이 칭찬을 많이 했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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