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더 사실거라믿었던 시아버님이 9월13일 저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너무나 갑자기 당한일이라 정신이 없는가운데 뭘어떻게 해야될지몰라 우왕좌왕하고있을무렵 김승부집례관님께서 오셔서 일사천리로 모든일들을(삼우제까지 참석하심) 진행해 나가시는것을보고 얼마나 마음이 뿌듯했는지 모릅니다.조문객들이 많은시간엔 우리가 도와드릴려고해도 궂이 당신들이 하시겠다고 앉아서 쉬시라고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오셨던 조문객들까지도 하나같이염하는과정이라든가 모든면을 모시고 꼼꼼하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특히 시체를 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으로 아주 정성스럽게 고인이 부모님이나 되듯이 대하시는 모습은 저에게 적잖은 기쁜 충격이었습니다)그래서 어머님네 윗층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는 직접 상조사무실에 찾아가셔서 김승부집례관님께 보험가입을 했다는얘길 듣고 역시 모든이들에게 감동을 주셨구나 생각했습니다..그리고 힘드실만도 하실텐데 전혀 힘든내색한번하지않고 기쁨으로 꺼리낌없이 고인가족이나 조문객들을 대하셨던 모습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모든이들이 필요로하는 효원라이프상조가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