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고령에 계시다고 전화 받고..
쉴틈도 없이 일하시느라..힘드시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저희 아버지 장례를 마지막까지 신경써서 잘해주시고
뭐하나 모자람 없이 정성을 다해 모실수 있게 되어서
정말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제물 하나하나에 정성 안간것이 없었고
진심으로 저희를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도와 주신점..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참..저희 어머니께서 특히 제물로 올린 떡을
어디서 그렇게 옛날방식그대로 잘했냐며..
다음 제사에도 그 떡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물어보십니다.

조만간 다시 또 연락을 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일하시느라 바쁘시더라도 식사 꼭 챙겨하시구요..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그리고..같이 염해주시고..발인때 같이 오셨던 키크신분과..
버스 운전해 주셨던분..도우미 두분께도..
안부 인사 전해주시고요..
그분 모두 모두 고개숙여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해주세요

그럼..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