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황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렇게 황망하게 가실줄은 몰랐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현대아산병원에서
13일부터 시작해서 14일 발인까지
함께 신경써주실때
경황없는 가족과 친지들을 대신해서
성심성의껏 리드해주시고 통솔해 주시는 모습에
가족 친지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는 것이
최고 좋은 것이겠지만..
언젠간 한번쯤은 닥칠 우리 모두의 일이기에... ...

그럴 일이기에
좀더 좋은 곳으로
좀더 성심성의껏 보내드리고 싶은게
가족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비록 가족은 아니시지만
이런 모든 상황을 정말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주신 모습 ...

효원상조 이상목 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