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번 태어나 언제가는 다시 되돌아가는날.

묻고싶군요~

가족의 사랑과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 도움의 손길로 아름답고 편안한 모습으로 떠나는 것은 고인의 복일까 아님 유가족의 복일까요~~~

많이 늦었네요.
평소 상조회에 대한 불신을 같고있던 본인이 지금이라도 고마움을 전하려 합니다.

9월18일 태능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랑하는 가족의 한사람을 저세상으로 떠나 보내야하는...참으로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과 슬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본인의 동생과 어린조카의 초췌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냥 가슴 한가운데 바위가 얹져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무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기력하게 답답함 그자체였습니다.

그런데 효원상조 직원님이 오셨는데 본인은 별 관심 밖이라....
단정한 옷차림에 정숙 하면서도 예의바르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정성을 다해 조문객에 대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 상조에 대한 불신의 마음이 조금 식 열리더군요.

유가족에게 감동은~
입관할때 세분의 모습과 행동이였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강미*님 여성분이었습니다

제수씨의 얼굴을 어루만져주고 예쁘게 화장해서 평소에 병마와싸우느라 엉망이었던 모습을 평소 보지못했던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보습으로 만들어주고 혼자서 장지까지 동행 유가족을 보살피고....

삼오제에 가보니 여직원님이 정성어린 선물로 제수씨 집을 아름답게 꾸며 주었더군요....작은 금액이지만 고마웠습니다
저 세상에서 제수씨는 아주 좋아했을겁니다.

이번 장례를 치른뒤 저도 모르게 다른 상가에 가면 일하는 모습들 조문객 대하는것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본인의 직장은 모두 단체로 상조회 가입을 했지만 주위에 가입안한 분들을 만나게 되면 상조회에 대한 불신이 없어지고 칭찬하게 되더군요 특히 효원상조 직원님의 친절함을 말입니다.

이런 직원님들을 보내주신 효원상조 운영자님게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되었구요.

효원상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