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숙모님의 부고소식을 접하고 서울로 향하며 오만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장례는 어찌 모시고 장지에서의 일은 어찌 처리를 해야힐까?? 정말이지 답답하기만 했다.내가 상주는 아니지만 집안의 장손인지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장례식장에 도착해 보니 4촌 동생 내외는 너무도 편안하게 있는것이 아닌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것일까???
잠시후 남녀 두분이 효원 라이프라 소개를 하시며 장례일정 및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이었다. 에이 그래도 정말 잘 처리가 될까? 반신반의 한 나는 불과 한나절이 지나지 않아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염습에서부터 입관식이나 제사등 뭐 하나 소홀함이 없이 가족처럼 대해 주심에 적지 않이 놀랍기도 했고 고마음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습니다.
김일성 집례관님,주미정 집례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