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 6일에 할머니께서 암과 싸우시다 돌아가셨습니다.
모두들 예정된 일이었지만 급작스런 죽음에 슬픔에 잠겨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신속히 와 주셔서 진행을 도와주셔서 무사히 식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먼저 와주신 김영훈팀장님은 음식부터 옷까지 꼼꼼히 챙겨주셨습니다. 이상목집례사님은 가족처럼 궂은일 마다 안하시고 마지막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박영미집례사님은 마지막 가시는 할머니를 곱게 화장을 해 주 셨는데 마지막 예쁜 할머니 모습을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인 저희도 힘들었는데 본인 일처럼 꼼꼼하게 끝가지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버지께선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신 마음에 따로 수고비를 드리려고 했지만 끝가지 극구 사양하시며 받지 않으셔서 이렇게 다시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합니다. 요즘 상조에 대해 이런말 저런말을 많다고 하시는데 효원라이프는 정말 세분을 보고 신뢰가 갔습니다. 다른분들게 추천할만하다고 느꼈습니다.

3일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편히 할머니를 보내드린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