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처음엔 설명도 잘해 주시고 꼼꼼히 안내해 주시는것 보면서 상조회 괜찮다.라는 생각 정도만 했는데 장례지도사님.. 밤늦게까지 계시고 다음날 새벽에 나오시는것 보고 놀랐어요.. 할머니의 장지가 멀리 합천인데 먼 곳까지 정말 고생많으신데
할머니의 마지막 쉬시는 곳 까지도 아주 꼼꼼히 체크하시고 땀 뻘뻘 흘려가며 끝까지 도와주시는 것 보고 너무 감동 했습니다...
박예원 지도사님!! 이름도 늦게 알았어요... 고객센터에 문의해서요..^^
합천 내려가는 버스안.. 제 뒷자리에 앉으셔서 꾸벅꾸벅 조시는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저도 같이 콜콜 잤지만요...^^
마지막까지 저희 할머니 쉬시는 곳까지 꼼꼼히 챙겨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저희 어머니도 그 분..참 잘 하시더라... 하고 칭찬하시더라구요...
항상 지도사님 곁에 행운과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랄께요...
감사했습니다..제가 올린 이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