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앗는지

장치르고 아침부터 저에게 부탁 부탁을해서 이렇게 대신 글을 남김니다

물론 저도 많이 받은것이 잇어 한글 올립니다

저희 친할머니 어려서부터 고생많이 하시고 자식에 저희 손주둘까지 키워내시며

고생만하다가 12일 아침에 돌아가셧다는 말씀듣고 정말 눈물이 앞을가린다는말을 실감하여습니다

당황스럽고 슬프기는하지만 어찌할바를 몰라서 더욱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기운까지 없엇습니다

그렇게 절망속에서만 잇다가 이상목 집례관님을 만나

운구부터 발인까지 친어머니처럼 모셔주시는 모습에 울적한 기분이

좀 나아지셧습니다 편안히 모신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하고 어린저도

느꼇으니 가족모두 아마 동감햇을겁니다 좋은말씀 많이해주시고

미처 알지못햇던 예의 상식까지 가르쳐주엇으며 형제간에

마음 마춰주시는 중간역활까지 잘하시어 사고없이 무사히

치르게 되엇습니다 효원라이프 상조회 이상목 집례관님께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천국에 계신 할머니도 감사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