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상목 팀장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16일 갑작스런 외조모님의 비보에 가족들은 적잖히 당황했습니다
상을 치르는 내내 외조모님과의 정이 각별했던 저희 어머니께서 감정도 몸도 추스리기 힘들어 하시는 통에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했으나
때마다 챙겨주시고 보살펴주신 팀장님 덕분에 어렵고 힘든 상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과 일로 만난 사이지만 마음과 마음으로 애써주시어 진심으로 감동하신 어머님덕분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외조모님과 각별하신 만큼 마음적으로 가장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집안에서는 이렇게 고인을 보내드리는 일은 처음인지라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지 어떤게 맞고 틀린것인지 잘 몰랐던 저희 가족들은 팀장님의 도움아래 하나하나씩 치뤄 입관식이며 연화장까지 너무많은 도움을 받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상을 치르기 전까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어머님의 형제들까지도 상을 치르고 나서는 팀장님의 조언덕에 그동안 풀지 못했던 섭섭한 마음까지 풀고 연화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함께 밥을 먹으며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고인의 가시는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래주시며 요모조모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팀장님 덕분에 마음적으로 힘든 저희가족들이 빨리 일상생활에 돌아와 각자 자리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고인을 다시 뵐 수는 없지만 고인을 보내드리는 길에 도를 다 한 것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고 좋습니다
어머님 대신하여 고개숙여 깊이 감사를 표합니다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