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일장을 치르고 왔습니다.그리운 어머니, 세상에서 고생만 하신 어머니는 이제 영영 볼수 없습니다.좋은곳에서 편히 지내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8월5일 저녁 아버님제사를 모시고 곤히 잠들었습니다 새벽4시 어머님이 위독하시다는 병원전화를 받고 도착한 도립노인병원에서는 어머님이 차분하지만 힘든 숨결을 고르고 계셨습니다.분주한 간호진의 간호와 저와 안사람의 안타까움과 슬픔속에서 5시 21분경 돌아가셨습니다.맨먼저 연락한 형제들,그리고 찾은 효원상조...전화벨속에서 울리는 다정하고 친근감있는 강영필본부장의 연락을 받고 안도감과 상례에 대한 신뢰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장례식장을 정하고 강영필본부장의 지시에 따라 계약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고, 뒤이어 도착한 김순화 집례사의 절도 있으면서도 예의로 가득한 시범과 진행은 말로만 듣던 효원상조의 진면목을 진심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지인으로 부터 효원상조의 칭찬을 전해들은바 있었지만 모든절차의 신중함과 고인의 가족을 위로하시는 그분들의 업무자세는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염습과 입관,고인에 대한 장례예절은 겸손과 신중함으로 이어지고 더우기 만연하고 있는 금품요구를 일절 금하고 있는 효원인의 자세 또한 상조문화의 리더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발인, 영구, 납골당의 안치까지 무었하나 흠잡을수 없는 강영필,김순화,두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수고하여주신 도우미분들 모두 고마웠습니다. 다시 효원인의 가족이 되기를 약속드리며 변함없는 서비스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