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책상에 앉아 차분한 마음으로 글로써 감사의 마음과 뜻을 전하려 합니다.
지난 8일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성남 태평역에 위치하고 있는 "소망병원 장례식장"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좀 더 병원을 방문했어야 하는데, 직장인인 저로썬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9일 금요일 늦은 오후3시 정도에 빈소를 찾았습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지만, 인척들께 인사를 드린 후
차분히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를 한 후 천천히 빈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먼저 본것은 어느 상조회에서 나왔는가??
서비스는 어떠하며 자기일처럼 솔선수범한지?? 등등...
간략하게 몇자 적자면 최두진,서정숙 집례부 팀장님께선 항상 웃는 얼굴로
고인되시는 가족들을 두루 살피시면서 하나하나 세세히 꼼꼼히 체크해 주시고, 방문하시는 조문객들 또한 매우 만족하신듯 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형님 되시는 분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너무 감사히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의 뜻을 계속 전하셨고, 잘 알지 못하는 저 또한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기에 부족함 없이 넘쳐보여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제대로 인사못드리고 와 죄송한 마음이고,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두진,서정숙 팀장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했단 말씀을 전하고 싶고,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