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갑작스레 아버지를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갑작스런 일이라 너무나 정신이 없었는데
김진배 팀장님 팀의 짐심어리고 친절한 안내와 지도하에
큰일을 잘 치뤘습니다.

고인에 대한 예의와 유족의 슬픔까지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염습을 진행할 때에 정성스런 손길 하나하나,
제를 지낼때에 술한잔도 예를 지켜 올리는 모습들,
하나하나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상주인 저보다도 아버지께 더욱 예를 갖추시는 모습에
효원상조를 선택한데 있어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조문객께 대접해 드리는 음식도 어찌나 깔끔하게 관리해주시는지
아마도 가족들이 관리했어도 그만큼 신경쓰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장례를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직은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주인 저에게
김진배 팀장님께서 중간중간 알려주시고 조언해주신
많은 지식들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린 것 같아 맘이 놓입니다.

3일동안 장례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도움주시고
염습에서 큰 정성과 예로 감동을 주신 [김진배 팀장님]
항상 밝은 미소로 조문객께 음식대접을 책임져주시고,
정성스레 염습을 진행해주신 [장경희 팀장님].
낭비없이 깔끔하게 음식관리를 해주신 [안정숙 도우미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년 12월 28일. (고)최상옥의 아들 최승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