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10월14일) 어머니를 하늘 나라로 보내 드렸습니다

어머니 장례 전부를 주관해 주신 대전에서 살고 계신다고 하는 이형섭 팀장님 감사합니다

사후 시종일관을 피로한 기색없이 위로와 함께...
업무의 특성상 처음만날수 밖에 없었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상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 그 모습

저에게 말씀하셨죠
"이일은 후손들에게 복을 받을수 있는 일이라고
연세드신 노인들에게도 가슴깊은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천안단대 병원 장례식장에서 경남 함양 선산 하관식까지
먼길이었지만 많은 위로와 격려를 느꼈습니다

봉분을 만들려고 열중하신 도중 왼쪽 바지가 터져 비닐로 묶은 모습
말씀은 드리지 못했지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도 대전 내동에 살고 있습니다
한달에 여섯번 열번 정도 일한다고 말씀하셨죠
시간되실때 꼭한번 소주한잔 대접하고 싶네요

내일 어머니 삼오제를 기다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글을 드립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저와같은 상주에게 힘을 주고 계실 팀장님 화이팅 하세요
힘차게 응원합니다

연락한번 꼭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