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9일 사랑하는 제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냈습니다.
젊은나이에 대장암으로 삼년동안 너무나 힘든 투병생활을 했습니다 .
몇달전부터 병원에서 생활한터라 심신이 지쳐있었다가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막내로커서 큰일한번 해본적이없는 저는 너무나 무섭고 두렵고 겁이났습니다.
남편을 잃은 상실감에 아무것도 할수도 없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감슴속깊이 스며드는 위로와 격려로 저를 안심시켜주시면서 아무걱정말라고 하셨을때.......너무도 든든했습니다.
손수 새벽시장들려서 싱싱한 꽃을 사다가 꽃장식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우리애아빠는 꽃밭에서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모든 진행들도 깔끔하게 잘하시고... ..장갑도 안낀상태로 우리애 아빠 깨끗하게 닦아주었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정신이 없어서 잘모르는 부분들이 있는데 시댁 ,친정식구들이 너무 잘했다고 입을모아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친정 여조카는 자기도 팀장님처럼 일을 해보고 싶어진다고...너무 멋있고 포스가 느껴진다면서 ...(현재 전문직일을 하고있음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애써주시고 감동을 주신 정은옥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후로도 자주 전화주셔서 저의안부 우리가족 친지들 안부까지 물으십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서 효원상조사이트에 와보니 칭찬합니다 가 있어서 글올립니다.........
진심어린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정은옥 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