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심을 다해 저희 작은형부를 모셔주신분을 칭찬 드리고자 이렇게 몇글자 적습니다.
2014.1.25일 지병을 앓고 계시던 형부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죽음앞에선 어느누구도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젊디젊은 형부였고, 사랑스런 언니의 남편였기에 더욱 가슴이 아팠습니다.
병원 장례식장에 맞겨 가시는길을 모시려 하였으나, 부조리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카가 만원의 행복 이라는상조를 딱 1회만 납입했다는 말을 듣고
확인 하여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1회 납부했기에 큰 신경쓰지 않겠거니...하며 믿음없이 전화를 했으나,
뜻밖에 아주 친절한 남성이 전화를 받아 진심이 묻어나는 애도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다름아닌 의전본부 의전팀장 윤균섭님 였습니다.
그나마 차분했던 제가 전화통화 하여, 상황 설명 드리며 불안한 맘을 털어놓자 윤균섭님께선
본인의 가족인듯이 아픔이 묻어났습니다.
새벽인데도 마다 하지않고 서울에서 부천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으며,행사진행을
척척 수행하시는 모습에 너무도 든든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왔던건 유가족이 가슴아프지 않게 차가운 겨울에 혼자보내시는 형부를
예쁜 꽃위에 눞게 하셨습니다.
새벽에 시장에 다녀오셨다며, 예쁜 꽃들을 사오셔서 관속을 예쁘게 꽃치장을 해 주셨어요.
마지막 입관식으로 눈물바다가 되었지만, 가족들은 춥지않은 바닥에 보셔지는 형부를 보내며
가슴 아프지만 미소를 띄우며 보내드렸습니다.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가족들은 너무도 감사한 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도 2구좌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준비를 못했거든요...
효원상조 윤균섭님으로 인해 새로운 가족을 얻었다는 든든한 맘입니다.
윤균섭님 같은분과 함께하는 효원상조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