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의전팀장님!!
저희 어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에 이렇게 좋은 분이 저희 가족과 함께 해주셔서 마음 따듯했습니다. 장례식 내내 차분하고 침착하게 의전을 맡아주시고, 순간순간의 상황에 의연히 대처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입관식을 진행하시는 팀장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준비하는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정성을 담으시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낸 의미있는 꽃들도 같이 넣어 꾸며주신
어머니의 방은 아주 예쁜 천국이었습니다.
정성스레 어루만지며 마지막 예쁜 단장을 해주시는 팀장님의 모습에서는 천사의 모습 그 이상이 느껴졌습니다.
꽃을 유난히 좋아하시던 저희어머니께서 예쁜 모습으로 흡족해하시며 꽃과 함께 활짝 웃으며 가셨을 것 같습니다.

장례식을 마치던 날 저녁,
저희 가족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앉았을 때, 박현욱 팀장님에 대한 찬사가 끝 없이 이어졌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희 가족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마우신 박현욱 팀장님께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2014.4.13. 하늘나라로 가신 <고 손순이님>의 막내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