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3일차 07시30분에 발인이 있어 접객실과 빈소를 정리해야했었는데 아침일찍 미리 상조분들께서
청소를 해주셔서 가족들이 따로 손쓸일이 없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가족들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였습니다. 장의차량인 운구리무진과 45인승 버스가 미리 대기하여 발인이
끝난 후 바로 출상하였고, 장의차량 기사분들의 정성껏 최선을 다해모시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안전하게 화장터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조성만 팀장님께서 화장예약부터 발빠르게 해주셔서
비슷하게 도착한 다른 분들보다 가장먼저 화장을 할 수 있었고, 옆에서 잊지않으시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셨습니다. 화장이 끝나고 아버지께서 유언에 남기신대로 아산에 조상님들이 계신
선산으로 바로 이동하여 소나무로 수목장을 해드렸습니다. 미처 보지못해 따라오는 수목장을 해주실
작업인부트럭도 보지못하고 장지로 가고있었는데, 조성만팀장님께서 다 준비해주셨기때문에
최적으로 장례를 마쳤던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다 끝내고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헤어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팀장님께서 전화하셔서 끝까지 좋은말 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셨습니다.

정말 가족같이 옆에서 도와주시고 가족들이 따로 신경쓸거 하나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끝나서도
신경써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장례가 끝나서 끝이아니라 가끔 연락도하고 안부도 물으면서
지내자고 하시면서 먼저 다가와 마음의 문을 열게하셨습니다. 문자와 카톡으로 가족들이 찍지못했던
입관하였던 사진과 수목장사진등을 보내주셔서 그래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길수 있어 다행이였습니다.
이제 장례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5일이 지난 날에도 연락을 또 주셔 안부를 물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건 당연히 평생에 잊혀지지않겠지만, 그런 아버지의 장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총괄로 맡아주셨던 조성만팀장님과 그 외 상조도우미분들도 평생 잊지못할 겁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