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괴정병원에서 장례를 치른 조말녀회원입니다.
갑작스럽게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저희 가족들은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슬픔에 잠겨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김순화팀장님께서 조용히 차근 차근 저희들의 역활.. 진행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본인의 역할은 묵묵히 척척 진행하시더군요...
장례를 치르는 동안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큰일을 치르고 나니 힘들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셨던 분들이 많이 생각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빠와 고모들이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셔서 제가 대신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저 역시 시아버님 장례를 모 상조회를 통해 진행해봤기에 이번 효원상조를 접하면서 놀랬습니다.
저희를 담당하셨던 분들( 팀원인가요?)이 다들 친절하고 팀원 구성원이 잘 이루어 진건지..
효원상조에서 직원교육을 잘하신건지 알 순 없지만...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본인의 역할에 정말 충실하셨습니다.. 특히 할머니 입관식때 수의를 입혀주신 남자 직원분...
땀을 뻘뻘 흘리며 손가락이 모두 빨갛게 쓸려가면서도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저도 상조를 준비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효원상조와 좋은 인연을 시작하고 합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