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0일 저희 시아버님 장례식에 팀장님으로 오셨는데
처음엔 가녀린 여자몸으로 어려운일을 잘 하실까 생각했습니다.

첫날을 보내고
입관식을 진행하시는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우리 모두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버님을 귀하게 대하는 손길이
저희를 대변해 주는것 같고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예를 다하는것 같아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아버님께서 이땅에 계시는 동안 최고의 대접을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매우 흡족 해 하시고
조금은 슬픔을 덜 느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저는 만날 때마다
효원상조 팀장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유가족을 대표하여
박윤순 팀장님을 칭찬하며 존경합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윤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