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1월1일 밤 늦게 아버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면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어떻게해야할지
당황하던 싯점에 대구에서 전화해주신 김태수팀장님의 배려로 먼길 마다하지않고 새벽 2시에
도착하여 곧바로 유족들을 안심시키며 상세하게 장례일정과 흐름을 설명하고 유족들을 걱정하지 않게 지도하며, 안내해주시던 그날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슬픔속에서도 팀장님의 거침없는 진행과 세세한 부분까지도 챙기시며 함께 밤을 지새우던 그때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면 너무나 수고하셨고, 팀장님 덕분에 유족들은 편안하게 대사를 잘 치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팀장님과 함께한 그날의 도우미분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팀웍이 잘 짜여져 있었고 유족들은 그냥 쳐다볼 수 밖에는 할일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완벽하게 손님 접대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 김태수 팀장님, 경황속에서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빈소로 부터 산지조성까지 어느것 하나 흠잡을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안내해 주신 효원상조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모임에서든지 효원에 대해 많은 소개를 나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에 효원의 도움을 받아야할 일들이 있기에 잊지않고 있겠습니다.
김태수 팀장님 늘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항상 같은 모습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으며 합니다.
어디에든 팀장님이 계시면 누구든지 편안하게 어려운일을 치룰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봄이 되면 산소에 잔디가 살아나겠지요. 지나는 길이 있으면 한번 들려주셔서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보아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김태수 팀장님 감사드리고, 늘 평안을 기대합니다.
2015년 1월3일 봉화해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함께한 권혁조 드림니다...효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