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밤 11시 50분쯤 돌아가시고 저희가족은 밀려오는 슬픔과 함께 어찌할바를 모르고 장례식장에 새벽 1시30분쯤 도착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친절한 미소를 머금은 분이 새벽2시쯤 들어오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효원상조에서 왔습니다".
그때 효원상조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외삼촌이 효원상조에 가입해놓았습니다.)
얼마나 큰 힘이 되었던지요. 그리고 꼬박 이틀동안 끝까지 저희 가족과 함께하며 입관까지 세심하게 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지로 가는 날은 비가 많이 와서 땅이 질퍽거리고 춥기까지 했는데도, 곁에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정자팀장님 덕분에 저희들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팀이 되어 협력해주신 두분의 도움이 천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마치 당신들의 집안 일인양 모든 음식을 깔끔하게 처리해주시고, 제가 상이라도 치울라치면 저희가 하겠다고 달려오셔서 후다닥 치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안 큰 형님들같이 마음이 든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