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50여년을 함께 모시고 살았던 아버지께서 하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6년전, 모친상을 당했을 때 효원상조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참 고마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효원상조 월불입 120회 만기가 되어 해지하고 찾을까 했었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워낙 상조회에 대해 좋지 않은 일들이 보도되어 그랬었습니다. 그럴때쯤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게 되었고 그냥 두게 되었던 것입니다.

9월 3일, 아침 일찍 상조회에 부친상을 알리고 구포 한중 프라임 장례식장에서 이상협 팀장님과 이원일 집례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친상을 자신의 일처럼 진심을 다해 정성으로 처리해 주셨습니다. 상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입관할 때 땀을 뻘뻘 흘리며 염을 하며 자세히 설명 해주셨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례를 하려 해도 절대 응하지 않는 등 효원상조의 기업이념을 묵묵히 실천하는 모범직원이었습니다.

더불어 상조회에서 지원한 도우미들의 근무태도들도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빈소를 찾는 상객들이 오면 친절하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였고 좌석을 깨끗이 정리하기도 하여 가족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최근 가졌던 상조회에 대한 불안한 시선을 효원상조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깨끗이 씻는 계기가 되었고, 만약 다른 사람들이 자문을 구한다면 효원상조를 꼭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3일이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을 받았는데 고마운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