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갑작스레 부친상을 당하게된 동생이 상조를 가입하지 않았다고 알아봐 달라는 말에 제가 효원상조에 4구좌를 들어놨으니 한구좌를 양도해 주겠다고 하고 콜센타에 전화를 했지요. 너무도 친절한 상담원이셨습니다. 양도하는 것에 대해서도 친절하고도 정확한 설명 그리고 유가족의 힘든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는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 조심스러움.... 역시 상조회사라 상담원도 친절하구나 하고 동생이 전화하면 잘좀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동생에게 문자로 이것저것 알려준뒤 다음날 문상을 갔습니다.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한독병원 장례식장..... 깔끔하게 옷을 입고 문상온 분들께 정중하게 그리고 공손하게 써비스를 하고 계신 도우미 분들 ..... 식사를 하고 있는데 최보나 팀장님께서 동생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시다가 제가 왔다고 하니 인사를 하러 오셨습니다.
먼저 동생이 제게 경황이 없었는데 너무나도 잘 챙겨주셔서 그나마 힘이 덜 든다고 한 말을 들으며 팀장님과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던도중 첫 전화를 받은 상담원이 최보나 팀장님인걸 알았습니다. 역시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도 친절하고 일처리도 깔끔하게 해주시는 모습이 믿음이 갔습니다.
사실 상조에 들때는 별 기대감이 없이 했는데, 큰일 치루는 데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동생에게 힘들어서 어쩌니 하고 물으니 최보나 팀장님이 하나하나 잘 챙겨주셔서 그나마 신경쓰지 않고 일을 잘 치루고 있다고 하면서 저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상조에 가입하고 전화한통 해준것 뿐인데, 팀장님 잘 만나서 제가 도리어 그 감사를 다 받은것 같아서 이렇게 칭찬 글을 남깁니다.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큰일 잘 치루었다고 동생이 감사의 말을 전하더라구요.
최보나 팀장님 하시는일 다 잘되실꺼예요. 언제나 그 마음 그대로 유가족들에게 배푸신다면 꼭 팀장님께도 모든 복이 돌아갈꺼라 믿어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