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달 전 쯤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건강하셨었고, 아직 이른 연세였기 때문에 저희 가족들의 충격과 슬픔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게 잘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신없는 와중에서도 장례식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던 건
효원상조의 백채영 팀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절차나 모든 것에 서툴고 정신이 없는 저희 가족들에게
하나 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최대한 저희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시고,
또한 장례식이 완전히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하나 하나 예를 갖추어서 저희 아버지를 보내주시는 것을 보고 저와 저희 가족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감사글을 좀 더 일찍 올리고 싶었지만, 급작스레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많이 경황이 없었습니다.
모쪼록 백채영 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 부디 몸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