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공원에서 할아버지 장례를 치렀습니다.
처음 여성지도사님 인사하시길래 거부 반응도 있었는데 어르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매꾸어 주시고 참 편하신 분인거 같았습니다.
오후 2시가되어 입관이라고 가족이 모여 참관실에서 참관하고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입관실에서 보셨답니다.
거침없이 이어지는 고화자팀장님 손길에 멋스럼이 느껴졌습니다.
할아버지 목욕에 속옷까지 또 노란 황금수의 입은 할아버지는 예뻐 보이기 까지 했습니디.
관도 예쁘게 꾸며주시고 마지막 가시는길을 가장 아름답게 해주신 고화자팀장님 주과장님 감사드립니다.
집안 어르신들의 고지식힌 부분 때문에 제사는 여자가 지내선 안된다 하셔서 속상하셨죠
입관하시고 가시는 뒷모습이지만 저희 부모님 또 저희 가족들은 고화자 팀장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업을 가지고 계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