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버지를 꽃으로 묻어 드리고 이틀이 지났습니다.
늦게나마 마음을 정리하고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고화자 팀장님 저희 3남매의 불효를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6년동안 투병생활 하시느라 꽃구경,꽃단장 한번 못해보신 아버지를 위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천국을 가시도록 꽃으로 덮어주시며 어루만져 주시던
팀장님의 모습이 손길이 생각납니다.
해바라기를 좋아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색종이로 해바라기까지 만들어서 해 주시는
그 모습에서 고 팀장님의 진심을 느낄수 있었고 덕분에 저희는 후회없는 마음으로 아버지를 모셔 드렸습니다.
조문객이 많아서 효원상조 직원분들 모두 힘드셨겠지만, 직원분 모두다 진지하게 진심으로
장례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이렇게 감사할 일이 또 있을까요~
자식이 3남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효원상조의 진심어린 직원들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후회만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많이 다녀봤지만 효원상조같은 회사처럼
격이 다르고 진심이 느껴지는 회사는 처음 봤습니다.
조문객들도 만족해 하시며 물어 보시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후회없이 장례를 치뤄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효원상조의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