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성sdi직원입니다
효원상조는 직원들 입을통해서만 들었고
고팀장님 얘기도 직원분들 얘기로만 들었습니다
그렇구나 하는 생각만했는데
제가 막상 이일을 당하고 보니 아무생각도 나질않더군요
무작정 효원상조에 전화만 했습니다
그리고 고팀장님도 직접 뵙고 3일동안 함께 보냈습니다
그냥 머리숙여 고맙습니다라고 해야 겠더군요
훌륭한 직업이고 제일  아름다운 직업입니다
십오년동안 틀어진 골반으로
등어리를  바닥에 대지못하시고 늘 옆으로만 누으셨는데 
두다리를  제대로 펴 보신적없는데
마지막에 두다리도 곱게 펴시고
등도 바닥에 대고 마지막 가는길을 편하게 누워계시게 되었답니다
그냥 무조건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고팀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먼 산길도 동행하시고 산에서도 동네어르신들 이야기 들어도 주시며 온몸에 흙묻혀가시며  너무나 아름답게 꾸며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팀장님의 진심과 정성에
높은산길 내려올때 절로 눈물이 흐르더군요
제손 잡아주시며 항상 함께 해 주신다셨던 말씀 기억하고 있답니다.
고팀장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박슬기팀장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