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황이 없어 이제야 글 올리네요
이번달 4/7일 갑작스러운 아버지 사망소식으로 정신없을때,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팀장님 감사합니다.(故 양강국)

제가 팀장님 성함을 잊어버려 그저 죄송할따름입니다.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하지 못하고 너무나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정말 아무런 생각도, 준비도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효원상조에서 와주신 팀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고 내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제 아버지 수의 입혀주실때도 너무나 깔끔하게 입혀주시고..
제 아버지 머리단정부터 수염도 깎아주시고 얼굴 멍자국도 가려주시고 좋은향기 품고 가시라고
향수까지 뿌려주시고..
그땐 우느라 정신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정성스럽게 제 아버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편히 가시라구 꽃관도 너무 이쁘게 잘 꾸며주시고..
그냥 단순 서비스 직이 아닌 정말 저희 가족같이 챙겨주셔서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뿐입니다.

제 아버지도 이젠 하늘나라에서 더이상 힘들지 않고 평안하게 계시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지금도 믿기진 않아요 문득문득 남의 일처럼 느껴질떄도 있고..
이 모든 현실이 거짓말같기도 하지만.. 받아들여야겠죠

아직까지.. 머리에서 생각이 다 정리가 된 상태가 아니라 글의 문맥이 매끄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한마디는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네요

제 아버지를 가족같이 챙겨주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너무나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팀장님이 애써주신 그 모습, 마음 잊지않고 가슴속에 품고
제 어머니와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