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 보러 납골당에 다녀왔습니다..
며칠전 갑자기 떠나신 아빠셨는데.. 9년전에 효원상조에 가입을 했었다고 동생이 기억을 하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상조회사도 가입안했고 가입할 필요성도 못느끼던 사람이며, 신랑도 장례식장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며..필요없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권인광 팀장님께서 연락드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오셔서, 차례차례 다 알려주시고..
가족들이 모두 당황스러운 상황이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를때, 재촉하지않고 차근차근 다 알려주셨어요..
염할때는..정말 감동받을정도로 열심히 해주셨고, 꽃관과 꽃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가실때 사랑한다고 말해보라고 하셔서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평소에는 왜 말하기 부끄러웠는지..
오랜시간동안 가족들이 아빠께 말하고 울고 떠나보내지 못할때도.. 권인광 팀장님은 계속 기다려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일찍 오셔서 밤늦게까지 있다가 가시고, 근조화환 들어온거 지저분한거 다 떼어주시고, 바닥도 정리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3일동안 힘든시간이었는데, 권인광 팀장님덕에 아빠가 더 좋은모습으로 가셨던거같아요..
그리고 3일동안 수고해주신 이모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새벽에도 음식 잘 내갈수있도록 미리 챙겨주신점..감사드려요..
이모님들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다정하고 친절하시더라구요~
많이 도와주신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