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요양원에 누워계시다가, 며칠전 100세 생신을 보내고 떠나신 저희 할머니...
맑은 하늘, 싱그런 풀냄새, 계절의 변화와 세상의 소리도 느낄수 없이 늘 갇힌 공간 속에 누워만 계시는 모습이 손녀지만 항상 마음이 아팠답니다.
짧은 장례를 치르면서 할머니와 좀 더 빨리 작별인사를 해야해서 가족들 모두 많이 슬프고, 마음 아팠지만 장례를 치르는 동안 정말 정성스레 도와주신 신유라 팀장님 덕분에 저희 가족 모두 할머니를 편안히 보내드릴 수 있었던것 같아요.
살아생전,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흰머리 조금만 보여도 지져분하다고 검은 염색하시고~ 파마까지 하시면서 꾸미기 좋아하시던 소녀같은 할머니셨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 짧은 효도를 신유라 팀장님께서 해주신것처럼 너무도 정성스럽고 예쁘게 할머니를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조회사들 소문에 그다지 상조회사에 믿음이 없었는데~
장례치르는 내내 신유라 팀장님의 정성이 저와 저희 형제들의 편견을 깨버리셨네요^^
어제 할머니를 잘 보내드리고, 신유라 팀장님께 너무 감사해서 몇자 남깁니다.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우스갯 소리로 절대 자주 보면 좋은 관계는 아니지만...
신유라 팀장님의 정성에 믿음을 갖고, 저희 형제들이 효원상조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신유라 팀장님과 효원 상조 관계자분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