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4월 30일 우리어머니(박순임) 장례식에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화팀장님(정확한지 제폰에는 의전팀장님이라고만 되어있어서 명함을 주셨는데 정신이 없어서 어디뒀는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전화를 드렸을 때부터 모든 일을 하나에서 열까지 차분히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아무 어려움없이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절차마다 정말 정성을 다해서 임해주셨고 우리 어머님 입관하신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발인 다음날이 어버이날이라고 사비를 들여서 어머님 관속에 예쁘게 커네이션도 잔뜩 넣어주시고 ........ 저는 시어머니인데도 약간은 겁도 나도 무섭기도 했는데.....
화장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살아생전 모습보다도 훨씬 예쁘게 해주셨어요.
솔직히 저는 우리어머님 화장을 제대로 해드린 적이 없거든요. 고맙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제가 많은 돈도 아니고 겨우 100,000원을 드렸는데도 결국 사양하셨습니다.
요즘은 없는 별에서 오신 것도 아니고 .....어쨌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뭐라고 말로는 더 이상 고마움을 표시할 길이 없네요.
3일 동안 저와 같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박순임님 큰며느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