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목포세종병원에서 외할머니의 장례를 모신 문상철입니다. 외할머니께서 가시는 길이 행복할 수 있도록 꼼꼼히 장례절차를 지도해주시고, 그 의미까지 설명을 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하염없이 울고 있는 가족들에게 딱딱한 장례멘트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물이 눈물입니다. 수의에 눈물이 떨어지면 훨훨 날아가실 수 없습니다" 라며 진심으로 내 가족 대하듯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멘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근무 시간이 훨씬 지난 다음에도 마치 제 가족처럼 남아, 저희 가족들이 놓칠 수 있는 것들을 세심하게 알려주신 김양현 팀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양현 팀장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상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