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님 팀장님. 우리 가족을 평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봉하익, Date : 2017-12-31
김형님 팀장님
오희숙 여사 장손 봉하익입니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보여주신 정성어린 염습과 자세한 안내와 설명은 저희에게 충분한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본 일가친척들이 정말 안심하면서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되어
애도하는 마음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간 보아온 다른 상조서비스의 불안한 장례 모습을 떠올리며 잔뜩 경계어린 모습으로 접근했었는데, 염습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불안을 완전히 떨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를 지낼 때 그 절차에 대한 근원적인 설명과 현재의 트렌드까지 설명을 해 주셔서 단순히 슬픔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의 예의범절을 정립해주는 느낌까지 들어서 배우는 자세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장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기존의 팁문화에 대한 관행들이 일어나지 않게 잘 정리해주시는 모습도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자분이 제를 안내한다는 것이 나이드신 어르신들에게는 거리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을 법합니다. 그러나 10년 넘게 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여자만의 특수한 포용력으로 모든 가정의 힘든 일까지 봉합해 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포근한 안도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우리 아버님 형제분들이 화목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더니, 무슨 말인지 대번 알면서 돌아오는 버스 내에서 "다른 가족들은 대부분 이런 장례가 끝나면 그냥 바로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한 집에 모여서 저녁식사 하면서 고인 얘기도 나누고 향후 제사 절차에 대해 결정하면서, 고인이 없는 상태에서의 가정의 화목에 대해 얘기를 나누곤 합니다. 여기서 장례 서비스는 끝이 났지만, 한 가정의 평화가 깃들이는 데까지가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얘기를 하는 것이니 금일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얘기를 알아서 해 주셨습니다.
팀장님이 궁금해하는 결과를 말씀드리면 그날 4남1녀의 구성원 모두에게 화해가 이뤄졌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어 주셨고, 저는 앞으로도 김형님 팀장님을 두고두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할머니를 잃은 것은 슬펐지만, 김형님 팀장님 덕에 정말 어디 하나 부끄럽지 않게 할머니를 모실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장례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팀장님 지금도 어디서 고인을 소중히 모시고, 고인의 가족을 평안한 마음에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시고 계실 겁니다. 팀장님 같은 분은 계속 이 일을 하시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일 하시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차후 도움을 드릴 일이 있으면 요청을 드릴테니 꼭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팀장님 저희 할머니 잘 모셔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봉하익 드림.

ps. 같이 하셨던 팀장님 성함을 잘 몰라서 그 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봉하익회원님께서 작성하신 칭찬글에 대한 님의 답글입니다.
Date : 2018-01-02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그 마음을 헤아릴수는 없지만
저희가 작은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드립니다.
회원님의 마음에 오히려 저희가 더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회원님께서 효원상조를 이용하실때 불편함은 없으셨는지
저희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저희 효원상조에서는 제 부모, 형제 모시듯 정성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고 하고있습니다.

회원님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저희가 더 뿌듯하고 보람이 생깁니다.
회원님의 칭찬을 발판 삼아 저희는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증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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