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보내드린 둘째 딸 입니다

청천벽력같은 부고 소식에 경황이 없어 제대로된 인사도 못드렷네요...
며칠 지나지 않앗지만 정말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세심한 마음 씀씀이에 장례진행에 저희 가족 모두가 감사하고 잇어요.
아버지 발인다음날 오랜 투병중이시던 이모부가 돌아가셧는데
그곳 장례식에 가보고 나서야 박성 팀장님이 얼마나 정성껏 장례를 치뤄 주셧는지 알게됏어요.
제를 올리는것부터 입관식. 발인까지 모든게 비교 되더라고요.

갑작스레 아버지를 잃은 저희 가족에게 박성 팀장님의 장례가 참 많은 위로가 되엇습니다. 덕분에 죄많은 둘째딸인 저도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용서를 빌수잇엇어요.
장례 내내 거의 패닉 상태셧던 어머니도 지금와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분이라고 인사를 제대로 못전해 안타깝다 말씀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감사합니다.
꼭 다시 연락드릴게요.
지금 같은 모습 변치말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가슴미어지는 모든 분들께 많은 위로가 되는 분으로 오래오래 계셔주셧으면 좋겟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