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저희 할머니의 모든 장례가 끝났습니다. 장례가 이루어지는 모든 날에는 노승만 팀장님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강릉에서 장례를 치룸에도 불구하고 원주에서 출퇴근 하시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장례를 치루는 과정을 하루하루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혹여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보이면 그것을 알아차려 다시 설명해주시는 친절함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저희 가족이 많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한분한분 위로해 주셨고 끼니를 걱정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일이 바쁘시 와중에도 가족 한분한분을 챙기려는 노력이 너무 감사였습니다. 명절이 끼어 있어 팀장님의 가족 분들도 챙기지 못하였는데 저희 가족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 였습니다. 또한 유골함이 발인날 도착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춘천까지 서슴치 않고 갔다오셨습니다. 저희 할머니를 위해 정말 애써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장례가 끝날 때까지 저희를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주신 노승만 팀장님이 이젠 잊지 못할 감사한 분 중 한분으로 남았습니다. 살면서 이런 분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승만 팀장님께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