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동안 척추 수술 후유증으로 바깥나들이 불편하셔서 고생하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자식 오남매 두셨으나 가까이 살면서도 요양보호사 신세를 지게 해서 마음 아팠지만
자식이란 항상 부모님 돌아가신뒤에 후회하는자 라서 죄스러운 마음에 입밖으로 울음소리 새어 나올까 가슴으로 눈물을 삼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가입한 효원 상조의 장례지도사 "노 승 만" 팀장님을 만나게 되어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황망한 우리 형제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꼼꼼한 염습과 마치 살아계신듯한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까지 할수 있도록 배려하시고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길 꽃장식 가득한 관에 입관해 드리는 성의 까지 보여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장례란 여러절차를 잘 알지못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분이 장례지도사 인데
너무도 운 좋게 "노승만 " 팀장님 같은 박식하고 노련하고 고인께 예를 다하는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아버지 장례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 삼우재를 지냈는데 산에 가는가고 팀장님 이 전화 하셨습니다
마지막 까지 신경 써주신거 감사합니다
산에 갔더니 함박눈이 펄펄 내렸는데 아버지께서 좋은곳으로 가실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장례지도사 분은 안만나 봐서 모르겠으나 모든 분이 "노승만 "팀장님 같다면 효원 상조의 앞날은 무척 밝을것 같습니다
덕분에 큰일을 잘 마무리 하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