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90세가 넘으신 할머니를 보내드린 손녀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장남인 아버지가 할머니를 모시면서 함께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정이 더 많이 들었고 아이가 둘이 생기면서 아이와 증조할머니가 함께 장난치며 따르는 모습을 보니 제가 효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에도 할머니는 어린 제 딸이 보고싶다 하셨는데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오늘은 오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꼭! 김일규팀장님께도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제 명찰에 씌여있는 성함을 보긴 했는데요.(정병원에서 저희와 함께 해주신 분 맞으시죠?^^ )

일단 너무 차분하셨고 명확하시고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회사 소속의 직원분이 아닌 지인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이런일이 있으면 가족들이 당황스럽고 우왕좌왕하기 마련인데, 팀장님이 계셔서 편안하게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저런 불만이 생길수도 있을텐데 불만은 커녕 오히려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이 게시판의 제목처럼 칭찬하구요. 감동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