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도와주시는 분께서 옆에 캐리어에서 여기있다고 이야기하셔서 딸들이 아빠 관 덮어드렸습니다.
이후 저희 아빠랑 조병희 팀장님은 1살차이로 형이라고 처음에 인사하시지 않았냐...가족같이 형제처럼 지켜주신다고 하셨는데....도저히 이건 아닌거 같아 말씀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아침에 연락드려 상의드릴게 있으니 오시면 이야기하고싶다고 햇는데
10시10분이 지나도 안오셔서 연락했더니 차가막혀서 그랫다고 하십니다.
늦으면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늦는다고 연락한통 넣어 주시는거 아닌가요?
둘때, 근조 정리된거 한번 보시라 말씀드렷습니다.
아주 잘되어 있는데 무슨상관이냐고 답변하시네요
혹시 우리 근조가 어디꺼냐고 물어보니 하나도 답변을 못하시네요
맞아요..옆에 있는 장례식장 근조가 저희 앞에 있더라구요...엄청많이
셋째 다른장례식가면 장례지도사님이 손님맞이도 해주시고 신발정리도해주시고
안내해주시던데 어제는 그런모습을 못봣다 .조문만 받으라고 하셨는데 신경쓸게 너무 많다
남은시간 잘 보내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리니 좀 잘 챙겨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름 도우미 아주머니는 돈아깝게 저거 뜯지말라고 구석에 넣어둔
신발집게 뜯어서 사용하시는 것 까지는 좋습니다
딱 그순간 정리하시고 어딜 그리 바쁘신지 보이지 않더라구요
장례식장이 너무 추워서 문자를 보내도 감감무소식 전화를 드려도 받지를 않으시고
신랑이 올라가니 차에 있는거 같다고 하네요........
이럴거면 상조대행서비스가 아니라 예약대행서비스로 업종을 바꾸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환갑도 안되서 하늘나라간 우리아버지.....
23살 상주서는 막내아들......

사위와 아들이 마지막까지 누구인지 모르는 조병희팀장님
결국 아빠 모시는 리무진 기사님이
왜 아들이 안타고 다른사람이 타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들이 상주인데...최소한에 절차도 모르시는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비통하고 이렇게 슬픈마음 누가 알아줄까요.......

세상에 단 한명 뿐인 저희 아빠........
그앞에서 차마 인상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꾹꾹 눌러담아..
이렇게 글씨로 표현합니다...


그냥 기분이나쁘고 지나가는 일 하고 넘길 수 있지만
저같은 사람이 단 한명도 생기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경사는 오늘아니면 내일 내일이 아니면 모레 생길수 있지만
조사는 딱 한번 입니다.
효원상조 측에서도 직원교육에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일동안 함께하면 가족이 되서 헤어진다고하는데
마지막까지 아들과 사위도 못알아 모실정도이니.......
말다했죠.....



나중에 알고보니 화장터에서 신랑이 따로 말씀드렸다고하는데
식사도 대접해드리고 음료도 대접해드렸는데...
돌아오는건 손가락에 담배처럼 낀 만원한장이었네요....



아빠 영정사진앞에 손가락에 담배처럼 낀 만원 건네는 모습 너무나도 인상깊었습니다.,..
전 콩나물 사러 시장에 나오신 동내 아저씨 인줄 알앗네요......
조병희 팀장님 덕분에 아빠 보내는 슬픈마음이 분노로 가려주셔서 조금은 감사드립니다.


효원상조 이선주 대표님
저희가 바르는건 특별한거 없습니다...
저희가족처럼 이렇게 슬픈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어떻게 되엇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야 믿고 효원상조 이용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