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할머니의 상을 치루면서 효원상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효원상조를 통해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루고
절도있고 정중한 차분한 장례절차를 경험하고는 만족스러워
장례를 지도한 의전본부 백서희 의전팀장님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1구좌 가입했습니다. 아빠가!

그게..., 바로 아빠의 장례식에 쓰일 줄은 ㅠ.ㅜ

또한, 그때 큰고모, 작은고모도 할머니의 장례식에 감동을 해서 바로 가입을 했지요!

화이자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아빠와 갑작스럽게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한 우리 가족은
새벽 1시 7분에 임종을 지켜 본 후
중환자실 대기실에서 패닉상태에 빠져 다들 멍하니,
울다 지쳐 뭘 해야할지 몰라 넋놓고 있고,
한참 후 장례절차를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데...,

올케가 효원상조를 기억하고 백서희 의전팀장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새벽 3시에 ㅠ.ㅜ

아~ 그 새벽에 백서희 의전팀장님은 주무시다가 연락을 받으시고,
차근차근 절차를 알려주시고,
(바로 장례식장부터 예약을 하라고, 그 다음은 효원상조에서 알아서 하겠다고)
그 새벽에 바로 뛰어오셨네요!

우리 가족은 엥? 원래 이런가 했는데...,

백서희 의전팀장님은 4년전 할머니 상을 치루면서
우리 아빠를 인상깊게 기억하고 계셨고,
황망한 마음에 진심으로 애도하며 한달음에 오신 거였습니다 ㅠ.ㅜ

장례식 내내 우리 가족 피붙이처럼 신경을 쓰시고
(홀로 있는 조문객 응대 및 장례식장과 식당 정리, 음식 하자 등)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다 유족입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 조언하시며 직접 정리해주셨고,
(조문객이 많이 찾던 음식들은 부족함없이 내놓을 수 있었고,
오히려 장례식장 음식 비용이 많이 절감되었습니다)

백서희 의전팀장님은 특히, 충격으로 멘붕인 우리 엄마를 다독이며 위로해주면서
엄마의 안위를 먼저 배려하고 감수하셨습니다 ㅠ.ㅜ

정말 가족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인내심이 기본, 진심어린 마음과 행동이었습니다.

우리 가족들의 심리적인 케어까지 사실 틈틈히 해주셨습니다 ㅠ.ㅜ

특히, 엄마와 내 딸의 트라우마까지 걱정하시며
장례식 후에도 따로 연락을 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ㅠ.ㅠ

장례식장에 있으면서 보니, 다른 상조회사들과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같은 장례식장 유명한 상조회사 장례 서비스를 옆에서 곁눈질하며 보니,
겉만 휘황찬란 번지르르하지 공장 기계처럼 착착~ 시간에 쫓겨
유족들을 다그치며 진행하는 거 보고,

우리는 백서희 의전팀장님께서는 융통성있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직접 조율을 해주셔서
우리 가족들은 우왕좌왕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전혀 없이 편하게 움직였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 아빠 장례식에 백서희 의전팀장님 속이 타들어갔을 듯 ㅠ.ㅜ

사실..., 백서희 의전팀장님께 우리 가족은
모든 장례절차를 다 전적으로 위임하고 의지했고 맡겼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4년 전, 할머니 장례때와 변함없이 절도있는 침착함과 세심함!

이번 아빠 장례때는 백서희 의전팀장님께서도 개인적으로 진심어린 애도의 감정까지 더해져서
흠잡을 곳 전혀 없이, 아니 너무나도 안정적인 만족스러움으로 장례를 잘 치루었네요!

고마움을 넘어서 믿음감으로 저도 장례 후 바로 효원상조에 가입했습니다!

상조는 미리 미리 가입할 필요없다고 닥치면 그때 일시불로 주고 하면 된다고 확고했던 내가..., ㅎ

두 번의 장례를 치루면서 백서희 팀장님에 대해 신뢰감이 생겼고,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