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버지의 부재가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갑자기 제 곁을 떠나셨기에 경황이 없는데도 새벽에 와 주셔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같이 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어머니도 당신이 가시는 길에 찾아와 달라고 하실정도로 저희 가족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만나는 날은 한참 후에 뵙기를 바라며 어머니가 가시는 날이 온다면 그 때도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말고도 먼저 만나신 분들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친절과 가족같은 마음으로 유가족을 케어해 주셨다는걸요.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팀장님들과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