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엄마를 모시고 왔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해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울면서 우왕자왕 하고 있을 때 요양원에서 장례식장까지 엄마를 먼저 모셔주셨고 저희 가족이 장례식장에 도착할 때 까지 옆을 지켜주셨던 분이 권기태팀장님이셨습니다.
몇 년 전 직장으로 효원상조 영업사원분께서 상조상품을 판매하러 오셨는데 그 때는 아무생각 없이 들었던 상품이었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에 스스로가 너무 기특했습니다.
2박3일을 옆에서 지켜주시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일을 해결해주셔서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차분하시고 인자하신 얼굴로 본인의 부모님을 모시는 것 처럼 조심스럽고 예의를 갖춰주셔서 많이 안심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고
5분만에 예약 마감이 되었다던 화장장에서 필요한 서류 미리 준비하게 해주시고 누구보다 발빠르게 예약해주셔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엄마 모실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팀장님께서 할 일은 2박3일이면 되셨었는데 잊지않고 삼우제 날까지 전화해주셔서 이 분은 정말 일에 진심이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기태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