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남 팀장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 할머니 장례를 치룬 손녀입니다. 저의 할머니께서는 2018년 고관절 골절로 수술 후 걷지 못하시어 최근 돌아가시기 전까지 누워서 생활하셨습니다. 코로나도 두차례 걸리셨지만, 이겨내셨고 한달 전까지도 대화를 하실 정도로 또렷하셨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시기 2주 전부터 급작스럽게 건강이 나빠져 응급실에도 여러차례 오가셨고 1주 전 부터는 음식을 전혀 삼키지 못하시며 산소포화도가 서서히 떨어지셨고 가족들 모두 뜬눈으로 밤을 지세우며 간호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자정을 넘기자 마자 돌아가셨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이런 순간이 곧 올거라고 준비하였지만 막상 그 순간이 닥치니 가족들 모두 당황하여 장례준비를 어디서부터 준비 해야할지 우왕좌왕 하였고 우선 효원상조에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정재남 팀장님께서 가족들을 안심시켜주셨고 재빨리 운구차를 보내주셔서 응급실을 통해 장례식장으로 할머니를 모시게 해주셨습니다. 자정이 막 넘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으며 화장터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셨습니다.
팀장님께서는 날이 밝은 후 장례식장에 가장 먼저 오셔서 놀란 가족들을 진정시켜 주셨고 차분하게 장례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영정사진 선택부터 꼼꼼하게 조언해주셨고 제단꽃, 상주용품 등 빠짐없이 안내해 주셨고 유골함 선택에도 신경써주시며 내 가족의 일처럼 마음을 담아 안내해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관식때에도 가족들을 배려해 주시고, 성당 봉사회 분들과 시간 맞추는것에 애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하고 차분하게 할머니를 모셔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화장터에서도 접수하는 방법도 꼼꼼하게 안내해주시고 가족 선산 납골당까지 동행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재남 팀장님 덕분에 할머니를 편히 모실수 있었습니다. 장례기간동안 팀장님의 존재가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감사함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정재남팀장님을 비롯한 효원상조 임직원 여러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