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큰댁 아주버님께서 신랑과 제가 나이가 어리고 아버님도

편찮으시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효원이 괜찮으니깐

큰며느리로 이거 하나 가입하면 나중에 편할꺼라 해서

상조회사에 대하여 약간 불신이 있었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편할것 같다는 생각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막상 이런일이 닥치다 보니 아버님 형제분도 적으시고

친인척도 적어서 일 도와주실분들도 없고 조문객은 많고..

후덜덜 ,,, 너무 막막했는데~ 효원에서 도우미도 불러주시고

처음으로 24시간 도우미하신다고 하면서 그렇게 해주기로 하시

고 다음날에는 지원자두 두명더 보내주셨네요~

저희가 새벽장사하고 그러다 보니 상회사람들이 새벽에 조문오

시고 다른집과 다르게 ~ 낮이고 밤이고 할것없이 쉬는틈 없이

조문객이 방문하는데 인사도 해주시고 신발정리며 이상목 팀장

님 땀을 뻘뻘 흘리시며 일하시고 잠깐 쉬라고 해도 괜찮다고 상

주님이 쉬어야 한다면서 저를더 생각해주시는마음. 너무나 감동

이었습니다. 저희 아버님이그래도 그만큼못할텐데. 정말 본인부

모님처럼 끝까지 지켜봐주시고화장하시는데 영정앞에서 지켜봐

주시고 장지까지따라와주셔서 정용문 본부장님이 절차를 다 알

려주시고~ 정말 끝까지 힘들지않고 편히 아버님 모시게 된것같

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를 지켜본 사람이 저뿐이겠습니까 ?

조문객 오신 어른들께서 어디상조냐고 물어오시더군요 ~!

그래서 효원인데 너무 잘해주신다고 하니 명함들 가져가시고

친구들도 부모님을 모시고 있기때문에 나중을 위해서 준비해야

겠다고 하더군요~ 저두 시어머님이 계시고 저희 친정엄마 계셔

서 그자리에서 2개 계약을 했습니다.

저두 친정아버님이 대학다닐때 돌아가셨는데 그땐 상조가 없었

을때여서 작은아빠들이 어떤분은 서류작성하고 이것저것 하나하

나 우리가 다 신경써야 했는데 그런게 없으니깐 너무편해요~

그릭고 오늘 아버님 삼우제 지내고 왔어요~

아침일찍 이상목 팀장님한테서 문자가 왔네요~ 어제눈이 많이와

서 길이미끄러우니 조심히다녀오라구요~ 삼우제까지 잊지않고

챙겨주는 서비스~ 아침준비하다 문자받았는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다시한번 이상목팀장님과 효원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효원 정말 짱!!! 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