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월17일 안양장례식장에서 할머니 장례치룬
막내손녀 김혜정입니다
우선 집안에 처음 겪었던 큰일이어서 경황이 없어 어른들도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입관때나 사람들 치룰때 섬세하게
정말 가족인 저희들 보다 얼마나 잘 챙겨주시고 발벗고 서빙하고 3몫 10몫까지 해주시고 삼일장 다 치룬 그날 돌아와서 어른들께서도 후회는 없다고 얼마나 부장님 칭찬이 많으셨는지 모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할머니 돌아가시고 마음이 안좋았는데..
와서 슬쩍슬쩍 장난도 걸어주시고 밥도 챙겨주시고 쉬게도 해주셔서 힘들때 더 도와주시고 옆에 있던 분이라 평생 잊지 못할꺼 같네요 ..
지나가다 절밥을 먹으면 100년을 더 산다고 밥 많이 드셨던 부장님 ^^ 정말 복 받으실꺼예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하두 뛰어다니셔서 땀도 많이 흘리시던데
몸도 챙기시구요 ~

정말 3일내내 수고 많으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