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아직 시집 장가도 안간 삼남매를 남겨 두고
오랜 투병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마지막을 대구의료원 국화원에서 함께 해주신 박점수님 감사합니다.

엄마랑 저희 삼남매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거 하나도 없이
가입해놓은 효원부터 전화해서 오라는 말밖에 할수 없었어요..

그러곤 12일까지 모든절차를 챙겨주시고 늦게 까지 가지도 않으시고 저희랑 같이 있어주신것, 정말 삼촌같은 느낌에 의지 참 많이 했어요.

제가 남자 였다면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친구하고 싶은 참 좋은 분이였습니다. 어려울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에게 더 감동하는거 맞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모습에도 다시 생각하니 참 고마웠던거 같네요.. 경황이 없어서 어떤감사의 표현도 하지 못한거 같아 이렇게 나마 칭찬을 하고싶습니다.

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효원에 잘들었다고 칭찬하는걸보니 박점수씨로 인해 효원에 회원이 늘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저도 효원에 감사해서 홍보좀 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승승장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