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앓고 계셨던 장모님의 갑작스런 일로 당황하던 아내를 데리고 장례식장에 먼저 가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던 저희에게 김대현 수석팀장님의 한통의 전화가 어찌도 반갑고 고마웠던지...
장지까지 동행하셔서 비가와서 미끄럽고 약간 얼어있는 도로에 손으로 모래를 퍼날르며 뿌려주시고 봉분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다 만들고 제사까지 하나하나 모두를 너무도 헌신적으로 도와주심에 어르신들께서 칭찬도 여러번 하셧답니다. 오랫동안 앓아누우셧던 분이라 염습하실때 고생많으셧을텐데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꽃단장과 화장까지 해주셔서 예쁜 모습으로 장모님을 보내드릴수 있게 해주심에 아내와 처형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모든 가족들을 대표하여 재차 감사드립니다.
또 서울에서 늦게오신 조문객들을 끝날시간 넘어서까지 열심히 해준 도우미언니들도 수고 많으셧구요 김대현 수석팀장님과 같이 끝까지 도와주신 문제호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김대현수석팀장님 재삼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